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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정각] 인적 청산에 막힌 ‘안철수 혁신위'...권영세·권성동 반격 / YTN

2025-07-08 3 Dailymotion

■ 진행 : 나경철 앵커
■ 출연 : 최진녕 변호사, 김상일 정치 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각이 살아있는 정치 평론,시사 정각 시작합니다. 오늘도 각이 서는 두 분 모셨습니다. 김상일 정치평론가, 최진녕 변호사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메스를 들고 당을 변화시키겠다던안철수 국민의힘 전 혁신위원장, 그야말로 20분 안에 전 혁신위원장이 되는 초유의 일이 있었는데요. 어제 사실 이 일을 두고 굉장히 여기저기서 당황스럽다, 이런 반응들이 굉장히 많았는데 두 분 어떻게 보셨습니까?

[김상일]
그렇죠. 국민의힘이 사실은 잘돼야 여당도 같이 잘될 수 있는 겁니다. 그런데 좀 혁신을 통해서 좋은 정치세력으로 거듭나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었는데 아주 실망스러운 모습이었죠. 결국에는 친윤 기득권을 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를 시작도 전에 아주 고스란히 보여줬습니다. 그러니까 얼마 전에 되게 유행한 드라마 제목이 있었어요. 폭싹 속았수다. 그런데 폭싹 망했수나, 이게 갑자기 떠오르는 장면이었다,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아주 실망스러웠다고 해 주셨는데요.

[최진녕]
절망스럽죠. 사실 국민의힘 지지자로서 혁신의 히읗도 시작하기 전에 혁신의 칼날, 혁신의 메스가 떨어지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한숨밖에 나지 않는다는 것이 솔직한 심정 아니겠습니까? 다만 국민의힘 진영으로 볼 것이 아니라 안철수 의원님 입장에서 봤을 때 과연 손에 든 메스를 놓았을 때 그러면 다른 손에 혁신의 칼을 들 수 있을지, 이 부분에서는 상당히 의문이 있는 것도 아니겠습니까? 어쨌든 본인으로서는 혁신위원장으로서 사실상 당에 관한 전권을 가지고 간다라고 생각을 하고 갔었었는 알고 봤더니 혁신위 구성하는데도 문제가 있었고 또 혁신 의제를 설정하는 데도 제대로 되지 않았다라고 했기 때문에 그 이유로 금방 메스를 놨는데요. 사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철수 위원장님 같은 경우에는 혁신위에 오면서 뭐라고 했습니까? 나는 혁신위에 목숨 건다, 쉽게 말하면. 그러면서 이번 전당대회에는 나가지 않는다고 그렇게 결심을 했으면 그대로 가슴에 울림이 컸을 텐데 메스를 들자마자 바로 20분 만에 놨다라는 점에서 아쉬움이 큰 결정이 아닌가 생각합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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